사유리, ‘아들 숙제 논란’에 결국 고개 숙였다 “크게 사고 쳐..반성 중”(데스노트)[핫피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8.26 19: 32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숙제 논란’에 해명하고 반성했다.
26일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는 ‘사유리가 아이 숙제 안 시키는 이유 ㅣ 해명합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사유리는 제작진에게 “진짜 미안하다. 이렇게 될지 몰랐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최근 사유리는 장영란이 운영하는 채널에 출연해 “(아들) 영어 유치원 선생님께 편지를 썼다. ‘우리 아들은 숙제를 절대로 안 합니다. 저도 이 나이에 숙제하는 거 반대입니다. 저는 숙제 안 하는 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 절대로 우리 아들에 숙제를 보내지 말아달라’는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갑론을박으로 이어졌다. 유치원의 규칙과 커리큘럼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면 홈스쿨링을 해야 한다는 것.
해당 발언이 화제를 넘어 논란이 되자 사유리는 말실수를 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는 “나도 영상 봤는데 뻔뻔해 보이더라. 내가 봐도 보기 안 좋았다. 선생님께는 ‘부탁드립니다’ 했었다. 선생님도 괜찮다고 했다. 유치원 규칙을 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이번 기회로 배운 것 같다”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사유리는 “내가 성장하는 과정이니까. 반성하게 됐다. 젠이 2년 후에는 초등학교 들어가야 한다. 5살이니까 규칙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저도 어렸을 때 숙제를 안 해서 규칙을 신경 안 썼던 것 같다. 나처럼 되면 안 된다. 나보다 더 좋은 인생, 인격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다시는 사고 안 칠 것이다. (왜곡되어서 확산되는 영상을 보고) 조심해야 한다고 느꼈다. 불법적인 건 안 했지만 오랜만에 크게 사고를 친 것 같다. 내 탓이다.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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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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