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김지민이 촬영 때문에 신혼집을 나갔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가희, 붐, 아이키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제가 입수한 정보다. 민간인처럼 노셨더라”라며 이재훈 콘서트에서 춤을 추는 탁재훈의 영상을 공개했다.
당황한 탁재훈은 “하지마세요.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다”라고 했고, 김준호는 “제 친구가 ‘탁재훈 여기서 춤추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놀렸다.

그런 가운데 이상민은 “지민이가 지금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신혼집에서 촬영하는 게 꼴보기 싫다고 나갔다면서”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나갔다. 형들 계속 이 집에서 촬영할거냐고 물어보더라”라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오늘 안 들어오냐. 파티 한번 하게”라고 했고, 김준호는 “저녁에 들어오니까 낮술 때리면 좋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달 13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약 1,200명 하객이 참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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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