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 붐이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가희, 붐, 아이키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선물 들고 온 붐에 “시작부터 혼란스럽다. 누구의 결혼을 축하하는 건지?”라며 기대했다. 붐은 “과한 건 아니고 오다 주웠다. 예전에 도움 받은 것도 많고 해서”라며 이상민에게 선물을 건넸다.
그러나 쇼핑백에는 쓰레기 봉투가 나왔고, 이상민은 분노했다. 이에 붐은 “오다 주웠다고 했잖아요”라고 했지만 쇼핑백 안쪽에는 진짜 선물이 담겨있었다. 이상민은 “센스가”라며 만족해했다.

한편, 탁재훈은 “붐이 보니까 어려졌다”라며 동안 비주얼에 감탄했다. 붐은 “눈밑지(눈 밑 지방 재배치) 성공했다”라고 고백했고, 탁재훈은 “어디가서 결혼 안 했다고 해도 믿겠다. 미혼이라 해도 믿겠다”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붐은 결혼식 소박하게 했냐고 물었다. 붐은 “저는 코로나 시즌이어서 300명만 오디션 통과해서 초청했다”라고 답했다. 이 중에서 ‘돌싱포맨’ 멤버들인 임원희,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는 초대 받지 못했다고.
임원희는 “결혼식에 연예인은 초대를 안 한 거냐”라고 물었고, 붐은 “연예인들 많이 왔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봤던 사람들부터 초대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붐첨 하는 게 좋지. 얘 봐라”라며 김준호를 가리켰고, 붐은 한 술 더떠 “국가 행사인 줄 알았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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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