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X안보현 '악마가 이사왔다', K-무비 알린다...해외 개봉 줄줄이 확정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8.27 09: 48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K무비의 매력을 전파 중이다. 
27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제공/배급 CJ ENM, 제작 외유내강) 측은 해외 개봉 소식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악마가 이사왔다'는 해외 판매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21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대만까지 8월 내 개봉을 모두 확정했다. 여기에 오는 9월부터는 태국, 캄보디아, 홍콩, 몽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특히 9월 5일 개봉하는 베트남의 경우 베트남 유명 배우를 더빙 배우로 캐스팅해 로컬라이징에 힘썼다. 최근 한국 영화 리메이크 및 한국 감독 진출 등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기에, 베트남어 더빙 버전의 '악마가 이사왔다' 인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개봉일을 확정한 국가들뿐만 아니라 일본, 남미 국가들도 개봉일을 연이어 확정할 예정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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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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