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A+ 졸업" 김응수, 딸 美 유학에 등골 휘어지나···매일 환율 조회('라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8.27 23: 57

‘라디오스타’ 배우 김응수가 훌쩍 큰 딸 은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흥행을 항상 이어가고 있는 김응수가 등장했다. 김응수는 배우로 이름을 알린 후 둘째 딸 은서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하면서 딸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둘째 딸은 어느덧 훌쩍 자라 미국 명문대를 졸업했다고. 김응수는 “딸이 세인트대학교를 가겠다고 하더라. 올 A+를 받았다. 돌아오길 바랐는데, 대학원까지 가길 바라서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어휴, 학비 많이 들겠네”라며 현실적인 말을 했다. 김응수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환율 조회부터 한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럼 딸이 공부하다가 미국인이랑 결혼할 수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고, 김응수는 “절대 안 된다. 김은서! 꿈도 꾸지 마!”라면서 “안다. 자식 일이 마음대로 안 되는 거 아는데, 대전제는 안 된다고 한다”라고 말해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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