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민이 시즌 8승에 재도전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하영민을 예고했다. 최근 5연패에 빠진 키움으로선 꼭 이겨야 할 경기.
하영민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126.1이닝을 던지며 7승11패 평균자책점 5.20 탈삼진 111개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높지만 12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이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22일 대구 삼성전에선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안았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5월9일 고척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지만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4연승으로 반등한 2위 한화에선 우완 코디 폰세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152.2이닝을 던지며 1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 탈삼진 211개를 기록 중인 KBO리그 최고 투수. 키움 상대로는 3경기(18.2이닝) 2승 평균자책점 0.96 탈삼진 32개로 절대 강세를 보였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