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장우혁, '16살 연하' ♥오채이에 '정식교제' 제안.."내 아이 갖고파"(신랑수업)[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8.28 07: 04

H.O.T. 출신 장우혁이 11월 결혼에 한 발자국 가까워졌다.
27일 채널A '신랑수업'에는 16살 연하 배우 오채이와 세 번째 데이트를 하는 장우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우혁은 오채이와 그의 조카와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됐다. 아이를 돌본 적이 없던 그는 두 아이의 아빠인 문희준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고, 문희준은 온 몸으로 놀아줄 것을 조언했다. 이어 "지금 데이트 하는 분 입장에서는 약간의 테스트일수 있을 것 같다. 아이랑 이렇게 잘 지내는구나. 이러면 미래를 그려볼수 있다. 상상을 한다. 나중에 이런 아빠가 되겠구나 이러면서 굉장히 호감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오늘 잘 놀아야겠다"고 조언했다.

그는 "나는 진지하게 갑자기 궁금해졌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라고 궁금해 했고, 장우혁은 "너의 유튜브를 보면서 결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첫째 잼잼이 희율이를 보면서 너무 예쁜거다. 어떻게 저럴수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아이에 대한 생각이 들었나보네"라고 말했고, 장우혁은 "나는 너랑 술먹으면서 이런얘기 한적 있지 않나. 너의 DNA로 낳은 아이를 기르고 싶지 않냐고"라고 2세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이 생겼음을 전했다.
문희준은 "왜냐면 어떤 느낌이냐면 내 어린시절을 보고있는거다. 너무 똑같다. 어릴때 하는 행동 그대로 한다. 그리고 춤을 추더라. 혼자 춤을 딴다. 얘도 내 DNA를 갖고 태어났구나 하면서 너무 신기하더라"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장우혁은 약속장소인 키즈카페로 향했다. 그 곳에는 오채이와 조카 이준이가 있었고, 장우혁은 문희준의 조언대로 온 몸으로 이준이와 놀아주기 시작했다. 이다해는 "채이하고는 대화를 아예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장우혁은 "제가 이렇게 하면 채이씨한테 점수를 따는거니까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혼신의 힘을 다해 이준이의 마음을 따는데 성공한 장우혁은 곧바로 체력이 방전됐다. 오채이와 이준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가 된 장우혁은 혼이 빠진 모습을 보였고, 문세윤은 "현실적으로 이게 아빠들 표정이다. 가면 아빠들이 다 저렇게 힘들어서 멍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위 아 더 퓨처' 5번 한 느낌"이라며 "저도 모르게 넋이 나갔던 것 같다. 아.. 육아가 이런 것인가?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 너무 존경스럽단 생각 했다"라고 탄식했다.
한바탕 놀이를 끝낸 세사람은 휴식을 취했고, 이준이는 "삼촌 멋있어?"라는 말에 "응"이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오채이는 "제가 사실 도시락을 조금 싸왔다. 아이 먹이려고. 제가 직접 오늘 아침에. 새벽에 열심히 쌌다"며 수제 도시락을 꺼냈다. 이를 본 장우혁은 "도시락을 싸온것도 대단한데 한번 보시라. 이 퀄리티를"이라며 "원래 저렇게 아이를 위해 싼다더라. 여기거는 어른 용이고 작은건 새끼손가락보다 더 작다"라고 자랑을 쏟아냈다.
문세윤은 "여러가지 상상을 많이 했겠어요. 이 도시락이 지금은 준이 위한 거지만 나를 위해 쌌을때 더 예뻐지겠구나"라고 물었고, 장우혁은 "그냥 미래가 보인다. 이렇게 요리를 잘하는 사람과 함께했으면 좋겠단 생각은 남자라면 다 하지 않냐"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그는 이준이에게 밥을 먹여준다는 명목으로 "'이모부' 해봐"라고 지시했고, 이준이는 곧장 "이모부"라고 말해 오채이를 놀라게 했다. 오채이는 "너 이모부란 말 생전 처음 해보지 않아? 너 왜이렇게 삼촌 말 잘 들어? 이모 깜짝 놀랐어. 이래 본적이 없는데"라고 말했고, 장우혁은 "저나날 제가 이모부를 100번 했다. 근데 지금도 집에서 하고 있다더라. 그리고 저를 그렇게 찾는다더라"라고 뿌듯해 했다. 그러면서 오채이를 향해 "자, 여보~"라고 손수 김밥을 먹여주기도. 이승철은 "너무 많이 갔다"고 혀를 찼지만, 오채이는 수줍게 미소지으며 김밥을 받아먹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준이 역시 시키지 않았음에도 "이모부"라고 말하며 장우혁에게 음식을 먹여주기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준이의 엄마이자 오채이의 친언니가 찾아와 이준이를 데려갔고, 오채이와 장우혁은 2차 장소로 자리를 옮겻다. 장우혁은 "오늘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고, 오채이는 "다행이다.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장우혁은 "아기가 왜 이렇게 귀엽고 말도 잘 따르고. (조카 보는것도) 사실 일이고 힘들지 않냐"라고 물었고, 오채이는 "맞다. 어쨌든 조카니까 예뻐서 전혀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장우혁은 "이게 부부의 삶인가요? 간접체험"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분위기 좋은 펍으로 이동해 함께 맥주를 마셨다. 장우혁은 "희준이 말대로 힘들지만은 않다. 남는게 있는것 같다. 확실히. 준이가 너무 예쁘니까. 생각난다"라고 애정을 내비쳤고, 오채이는 "준이가 진짜 좋아하겠다"고 기뻐했다. 장우혁은 오채이의 친언니 부부에 대해 "결혼이나 아기 낳았을때 신혼, 연애할때 물어보거나 조언 해주는게 있냐"라고 궁금해 했고, 오채이는 "아무래도 있다. 어닌는 확실히 자상한 남자 만나라고 많이 말한다. 형부는 남자다 보니까 누구 있으면 데리고 와, 검증해 줄게. 어떤 식으로 검증하는건진 저도 잘 모르겠다"고 말해 장우혁을 벌벌 떨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장우혁은 "저에 관해 이야기를 세분이 한적 없냐"라고 솔직하게 물었다. 오채이는 "일단은 좋게 봐주시고 있다. 형부는 아직 조금.."이라고 말했고, 장우혁은 "내 치아를 한번 보여드려야되나? 치석 플러팅?"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제가 봤을땐 준이가 복덩어리 같다"고 말했고, 오채이는 "오빠 아이 좋아하시네요"라고 의외라는 듯 말했다. 장우혁은 "아예 몰랐다"며 "그러면 채이 씨는 아기를 너무 좋아하시니까 어떤 엄마가 되고싶은지.."라고 조심스럽게 2세에 대한 질문을 떠봤고, 오채이는 "아이가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줄수 있는 엄마. 정말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많은 사랑을 줄수있는 엄마가 되고싶다"고 답했다. 장우혁도 "저는 기본적으로 사랑이 전부인 것 같다. 이 세상에서 모든건 사랑으로 이루어져있고 사랑 하나면 모든걸 할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채이는 "오빠가 사랑이 넘치는 분이었구나"라고 감탄했고, 장우혁은 "그렇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고 노력하니까 자연스럽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오채이는 "확실히 오늘 세번째로 뵙지 않냐. 되게 조카때문인가? 엄청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오빠의 새로운 면모를 많이 봤다"라고 호감을 드러냈고, 장우혁은 "조카랑 있는 모습 보면서 엄마와 아들 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능수능란하게 아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고 사실 조금 반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지켜본 심진화는 "7월에 만나고 11월에 결혼한다고 했다. 타로가"라고 말했고, 이승철도 "11월이 날씨가 요새 너무 좋다"고 바람잡으며 "아 내가 다 신난다!"라고 덩달아 설레했다.
오채이는 "처음 뵀을때 말씀 드렸던 것처럼 저는 정말 연애만 하는 연애를 추구하진 않고 미래가 보여야 관계가 진전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고, 장우혁은 "저도 채이씨처럼 굉장히 진지한 사람이고 첫 만남, 두번째 이어서 세 번째 만남인데 그 짧은 순간이었지만 많은 생각들이 들더라. 그래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우리가 앞으로 혹시 진지하게 저랑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신지 궁금하다"라고 정식 교제를 제안했다. 이를 들은 오채이는 "아..지금..?"이라고 수줍게 입을 열어 그의 대답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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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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