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최민준이 위닝 시리즈를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최민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최민준은 올 시즌 34경기(54⅔이닝)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KIA를 상대로는 3경기(4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5.79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SSG는 지난 경기 KIA와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2-4로 패했다. 에레디아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고군분투했다. 노경은(1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한두솔(⅓이닝 무실점)-전영준(⅔이닝 4실점)-박기호(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IA는 이의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의리는 올 시즌 6경기(23⅓이닝) 3패 평균자책점 9.64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4이닝 9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7실점 패배를 당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6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지난 경기 박찬호가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도루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위즈덤은 11회 중요한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김호령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정해영(1이닝 무실점)-성영탁(1이닝 무실점)-전상현(2이닝 무실점)-김기훈(⅔이닝 2실점)-조상우(⅓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SSG는 59승 4무 56패 승률 .513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KIA는 55승 4무 59패 승률 .482 리그 8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6승 1무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