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데르 이삭(26,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리버풀행을 고집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이 사안을 더 유심히 살피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첼시가 리버풀행을 원하는 이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가 곧 니콜라스 잭슨(24, 첼시)의 미래와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리버풀은 이삭 영입을 위해 1억 1000만 파운드(약 2065억 원)를 제시한 상태다. 하지만 뉴캐슬의 요구액 1억 5000만 파운드(약 2816억 원)에 미치지 못해 협상이 수주째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삭은 올여름 리버풀 이적을 강력히 원하며 선수단에서 이탈, 훈련과 경기를 거부하고 있다. 뉴캐슬은 이삭이 잔류할 경우 새로운 계약을 논의할 의향이 있지만, 영국 이적료 기록에 해당하는 제안에는 이삭을 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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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이삭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잭슨의 처분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리버풀이 이삭을 데려가면서 뉴캐슬이 새 공격수를 찾게 된다면 잭슨을 매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뉴캐슬은 물론 잭슨을 원하는 다른 구단들과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반대로 이삭 협상이 무산돼 뉴캐슬에 잔류할 경우 첼시는 굳이 서둘러 잭슨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상대적으로 유리하는 입지를 갖는 셈이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잭슨 영입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의 닉 볼테마데(23) 영입이 무산되자 잭슨을 대체 자원으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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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잭슨과 개인 합의에는 도달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잭슨을 임대로 데려가고 싶어하는 반면, 첼시는 완전 이적을 선호하고 있어 협상이 멈춘 상태다.
결국 이삭의 향방이 '이적 시장 도미노'로 작용하는 셈이다. 리버풀과 뉴캐슬은 물론, 첼시와 뮌헨까지 연쇄적으로 흔들 수 있는 중요한 움직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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