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를 지키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연승을 노린다.
LG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전날(27일) 경기에서는 10-1 완승을 거뒀다. 2위 한화 이글스의 추격을 받는 중에 값진 승리였다. 2위 한화에 4.5경기 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2연승을 노리는 LG는 이날 송승기를 선발로 올린다. 송승기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22일 KIA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NC 상대로는 3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으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다. 12이닝 던져 무실점이다. 4월 23일 6이닝 무실점, 6월 3일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NC 선발 신민혁은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22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패전은 면했다. 최근 3경기에서 17이닝 18실점(17자책점)으로 좋지 않다.
NC는 116경기에서 55승 55패 6무, 승률 5할로 7위에 있다. 6위 삼성 라이온즈와 반 게임차, 공동 4위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와 1경기 차다.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LG를 잡아야 할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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