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다이어트에 이어 금연 근황을 전했다.
27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꿀잼주의※ 청소광 최강희와 함께하는 살림에 관한 모든 썰 청소 중 생긴 기묘한 사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송은이는 게스트로 출연한 최강희에게 "얼마전에 ‘나도 최강희’에서 50일 다이어트 챌린지 했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김숙은 "체지방만 7.7% 뺐냐"라고 깜짝 놀랐고, 최강희는 "1등은 매니저이자 친구 김미자 씨가 했고, 제가 2등을 했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어떻게 체지방만 7.7%를 뺐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김숙도 "운동 열심히 했나보다"라고 감탄했다. 최강희는 "저도 어떻게 그렇게 된건지 모르겠다. 꼴찌할줄 알았는데 그냥 열심히 하다 보니까 저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는 "다이어트 해본 사람으로서 송은이 김숙이 살을 뺴야하지 않냐. 우리가 하면 할수 있겠냐"라고 물었고, 최강희는 "언니는 뭐든 한다면 하니까 언젠가 할수 있다. 김숙 씨는 못할 것 같다. 김숙씨는 하고싶은 마음도 애초에 없다. 옛날부터"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김숙 씨는 뭐든 본인이 마음 먹으면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할때 뭐 하고 있지 않나. 예전에 그것도 그랬지 않냐"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김숙은 "뭐, 금연?"이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그거라 그랬는데 어떻게 기가막히게 알았냐"며 "두분 다 지금 땡기진 않죠?"라고 최강희의 금연을 언급했고, 김숙은 "근데 벌써 20년이 넘었다. 금연한지가 너무 오래돼서 폈던 시간보다 안 폈던 시간이 더 많기때문에 이제는 옛날 옛적 전생에서 그렇게 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혀 생각도 안들고 다만 한 가지. 70정도 되면 시가를 필까 이 생각을. 담배보다는 시가로 넘어가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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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