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데뷔이래 첫 스캔들 터졌다.."대놓고 끼부려" ('구해줘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8.28 23: 13

주우재, 풍자와 핑크빛 기류?..“에겐녀 가만히 있어라”
‘구해줘 홈즈’에서 주우재가 풍자와의 의외의 케미로 러브라인을 연상케 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강원도로 향한 주우재와 풍자가 등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극과 극 만남. 풍자가 유독 먹는 얘기에 집중하자 주우재는 “또 먹는 얘기냐”며 투덜대면서도 “오늘은 속도 맞추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패널들은 “주우재가 누굴 맞춘다고?”라며 귀를 의심했지만, 주우재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동료로서 맞추겠다는 것”이라 해 해명했다.
이후 임장 도중 폐가를 살피던 주우재는 갑자기 “에겐녀 가만히 있어라”라며 풍자를 여성스럽게 바라보는 듯한 멘트를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패널들은 “우재가 끼 부렸다. 우재가 저런 면이 있네”라며 깜짝 놀랐다. 박나래는 “에겐녀? 아니 ‘애기야’라고 한 거 아니냐”고 몰아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급히 “잘못 말했다”고 수습했다.
박나래는 이어 “풍자가 주우재랑 임장 갔던 한남동에 계속 있어야 했는데, 내가 눈치 없이 있었다”며 농담을 던져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더운 풍자에게 선풍기를 양보하는 주우재의 모습이 이어지자, 패널들은 “주우재가 또 안 하던 짓을 한다. 끼를 제대로 부렸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주우재는 “이건 인류애다”고 해명했지만, 양세형은 “우재 보니까 연애하고 싶다. 연애프로 보는 줄 알았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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