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서울가요제 MC 수락 "1980년대를 상징하는 인물"('놀면뭐하니')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8.30 19: 45

‘놀면 뭐하니?’ 배우 김희애가 ’80’s 서울가요제’ MC를 수락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기획을 위해서 유재석과 하하가 직접 움직였다. 이들의 첫 미팅은 바로 김희애였다.
최근 제주살이를 시작한 김희애는 1년째 푹 빠진 프리다이빙을 설명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본격적으로 1980년대 데뷔해 MC, 라디오 DJ를 섭렵했던 김희애의 이력을 떠올렸다. 김희애는 멋쩍어하면서도 이덕화 덕분에 라이브 방송에서 크게 실수를 안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80년대 톱스타여서 모신 것도 있지만, 이 프로젝트, 진행을 하실 분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고민끝에, 진행자를 섭외하지 못해서 누나가 해주시면 어떨까 한다”라며 진짜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김희애는 “최근 진행은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까지만 하고 그만 뒀다”라며 다소 쑥스러워하더니 “MC 뭐 좋아요. 오랜만에 유재석이랑 하하를 보고 좋다”라며 흔쾌히 수락해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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