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의 아들이 마이크에 관심 갖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채널 ‘기유TV’에는 ‘아빠랑 출근한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재준은 하하 대신 라디오 DJ를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처음 해보는 DJ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잠도 잘 못 잤다”라고 말했다.
라디오 출근길, 강재준은 여전히 긴장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에 떨려 했으며 “방금 밥을 먹었는데 트림이 나온다. 큰일 났다”라며 방송 사고를 낼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강재준은 스튜디오를 찾아 능숙한 실력으로 라디오를 진행했다. 라디오 쉬는 시간, 이은형과 아들 현조는 강재준을 응원하러 스튜디오를 찾았다.
강재준은 아들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들은 강재준의 품에 안겨 마이크를 만지는 등 강재준의 자리를 탐내기도. 연예인 DNA를 물려받은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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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