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바쁜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청춘을 함께한 찐친들의 방문 ㅣ 천우희 송중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연석은 “중기는 동네에서 산책하다가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중기는 유연석과 만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트레이닝복에 머리도 못 감고 모자 쓰고 나왔는데 형은 멋있게 입고 입었다. 아침부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두 번 뒤돌아 봤다. 카메라가 있나. 방송을 찍나. 분위기는 거의 어디 런던 공원에 나오는”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송중기의 장난에 쑥스러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
유연석은 송중기에게 카페를 좀 다니는 편인지 물었고, 송중기는 “카페 가서 앉아 있는 적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 특히 요새는. 외국 나가서는 자주 간다”라고 말했다. 현재 송중기는 일 외에도 두 아이의 아빠로 행복한 육아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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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