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배우 김갑수, "BTS 아미 팬클럽 가입했다" 이유는? ('짠한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01 19: 53

‘짠한형'에서 김갑수가 BTS 아미 팬이 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전했다.
배우 김갑수가 1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 ‘EP. 108 형, 말하고 싶어서 40년 존버한 거야? 이 형 말 마려워서 인생 존버했네!’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BTS 팬이라는 김갑수. 그는 “아미다 재밌다”며 “팬클럽 계획했다 해외까지 쫓아갈 순 없더라”며 웃음, 방탄소년단에게 빠진 계기에 대해선 “음악이 뛰어나더라 멤버들 뛰어나다”고 했다.

김갑수는 “어느 날 재밌는 여담이 있어, 점심 먹으러 동네 식당에 가서 먹고 있는데 어떤 젊은 애가 와서 인사했다”며 “BTS진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갑수는 “그때는 BTS가 뭔지 몰라 ‘방탄소년단’이라면 알았을 텐데 “라며 웃음,“나중에 BTS가 방탄소년단인 걸 생각났다보니까 어머니랑 식사하러 왔더라. 훌륭한 아들 둬서 기쁘시겠다고 하고, 진한테도 열심히하라고 했다”고 돌아봤다.
김갑수는 “애들이 교육을 잘 받아 인사성 좋더라”며 “그런 애들 좋아할 수 밖에 없아 그리고 나서 팬클럽 ‘아미가’ 됐다"는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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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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