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스포츠 리포터 출신 원자현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윤정수가 뜨거운 반응에 선플을 부탁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남창희는 윤정수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이날 남창희는 “윤정수가 현재 엔터 랭킹 1위다. 기사가 지금 계속 메인에 걸려있다”며 이날 보도된 ‘광저우 여신’ 원자현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윤정수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원자현은 MBC스포츠 리포터 출신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주목받아 ‘광저우 여신’이라는 수식어도 갖고있는 인물이라고.
이에 윤정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를 최초 공개한다며 “외모와 음성만으로 사람을 다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 사람인지 지켜봐달라. 좋은 댓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윤정수는 “혼인신고하는 콘텐츠에서 뒷모습만 나왔는데 악플에 천개나 달렸다. 혼인신고를 왜 혼자 하냐고 하시는데, 전날 밤에 아내가 만들어준 서류로 신고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같이 가면 또 같이 갔다고 이야기가 나오지 않냐. 과도한 관심은 부부싸움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정수는 결혼식 준비를 앞두고 ‘스드메 비용’에 골치가 아픈듯 “스드메인지 수두룩인지 아주 미치겠다. 대한민국 결혼 문화 바뀌어야 한다. 톱스타들이야 융통하겠지만, 밥값은 협찬이 안되지 않냐”고 토로했다.
한편, 윤정수는 오는 11월 원자현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의 결혼 준비 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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