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 성진과 원필이 역주행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친누나 아이컨택하고 예뻤어 완창 가능? | EP.106 DAY6 성진·원필’ 편이 공개됐다.
성진은 “군 생활 중에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늘 불안했고 대비책을 고민했다”며 “그런데 역주행이 시작되자 준비가 안 된 상태라 당황스러웠다.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원필은 “음악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지만 ‘우리가 맞았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걸어온 길이 결코 잘못된 길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성진은 “과거에는 수입에 대한 걱정도 컸다. 데이식스라는 이름을 버리고 싶지 않아 겸업까지 고려하며 다른 활동으로 투자할 생각도 했었다”며 “이제는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원필은 최근 차트 반응에 대해 “일부러 음원 차트를 잘 보지 않는다. 아직 우리 앨범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앨범이 나오면 다시 확인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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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