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박정민은 생각보다 다정한 사람..."무뚝뚝한 말투로 예쁜 말 건네" ('채널십오야')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02 20: 05

배우 신현빈이 함께 영화를 촬영한 배우 박정민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라이브] 반가운 얼굴들과 얼굴 라이브 (feat.박정민 신현빈)’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나영석 PD가 신현빈에게 "옆에서 본 박정민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신현빈은 "정민 씨는 짜증을 내기보다 조금 무뚝뚝한"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정민은 "아니야"라고 곧바로 반박했지만, 신현빈은 "얘기 좀 들어봐 제발"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신현빈은 "무뚝뚝하게 비춰지는 면도 있다. 말도 무심하게, 그냥 툭툭 던지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생각보다 되게 다정한 데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빈은 "되게 신경을 많이 써주는 부분이 있다. 의외로 뭐라 해야 할까, 예쁜 말을 무뚝뚝한 말투로 한다고 해야 하나"라고 설명했다.
나영석 PD가 "츤데레"라고 짚어주자, 박정민은 또다시 "아니야"라고 반박했다. 신현빈은 "뭐 다 아니래"라며 핀잔을 줬고, 박정민은 "저는 그냥 다정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현빈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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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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