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상 받으려고 연기합니다"…나영석 PD 질문에 '솔직' 답변으로 폭소 ('채널십오야')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02 20: 53

배우 박정민이 "상 받으려고 연기한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라이브] 반가운 얼굴들과 얼굴 라이브 (feat.박정민 신현빈)’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정민과 신현빈은 나영석 PD와 함께 본인들이 출연한 영화 ‘얼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예고편을 본 나영석 PD는 "연상호 감독님이 한국 영화에서 다루지 않은 주제들을 잘 끌고 오신다"며 영화의 주제 의식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박정민은 "역시 백상예술대상에 빛나는 PD님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고 장난스럽게 칭찬했고, 나영석 PD 역시 "어디까지 받았지?"라며 능청스럽게 맞받아쳤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박정민은 "제가 아직 갈 길이 멀다. 남우조연상까지밖에 못 받아봤다”라고 설명했고, 나영석은 “대상은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가 "사실 상 받으려고 하는 건 아니니까"라고 말하자, 박정민은 "저는 받으려고 하는데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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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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