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일가왕전’ 트로트 대부 설운도가 '한일가왕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에 대한 솔직한 걱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MBN ‘2025 한일가왕전’이 첫 방송됐다.
MC 신동엽은 지난 시즌 한국팀의 우승을 언급하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완전 딴판으로 바뀌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 참가자였던 린은 이번에 판정단으로 참여해 "작년에 가까스로 이겼다"고 회상하며, 이번 시즌이 더 치열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번 '한일가왕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본 대결에 앞서 예선 격인 '순위 탐색전'이 펼쳐졌다. 이 대결은 한일 양국의 TOP7이 같은 순위끼리 맞붙는 방식으로, 오직 한일 국민 판정단의 평가로만 승패가 결정된다.
린은 새로운 룰에 대해 “(지면 기분이) 너무 상할 것 같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의 심경에 공감했고, 대성 역시 "끼리끼리 놀 때 뒤처지면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설운도는 일본팀의 평균 연령이 28.1세라는 사실에 "한국 대표팀보다 일본 대표팀이 나이가 어려 보인다"며 "걱정이 되기는 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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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5 한일가왕전'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