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상 받으려 연기하는데요"… 백상 수상 나영석에 솔직 발언 '웃음' ('십오야')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03 07: 05

배우 박정민이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나ㅋ영석 PD에게 재치 있는 농담을 던졌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라이브] 반가운 얼굴들과 얼굴 라이브 (feat.박정민 신현빈)’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을 본 나영석 PD는 "연상호 감독님이 한국 영화에서 다루지 않은 것들을 끌고 오신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박정민은 "역시 백상예술대상에 빛나는 PD님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 PD가 "어디까지 받았지?"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치자, 박정민은 "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남우조연상까지밖에 못 받아서"라며 "대상까지 가려면 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 PD가 “사실 상 받으려고 하는 건 아니니까"라고 하자, 박정민은 "저는 받으려고 하는데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 PD가 박정민에게 "어메리카 가봤어요?"라고 묻자, 박정민이 "그럼요"라고 핏대를 세우며 발끈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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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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