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자녀 교육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지혜는 2일 자신의 SNS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이 “셋째는 왜 영유(영어 유치원)를 안 보낸다고 하셨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이지혜는 “일단 셋까지 보내면 영유비를 감당하기 어렵구요 (너무 비싸)”라며 현실적인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얘기가 길어질 것 같은데 조만간 라방이나 유튜브로 담아볼게요”라고 덧붙이며 차후 더 자세한 입장을 예고했다.
앞서 이지혜는 큰딸 태리 양의 사교육 방침에 대해 “예체능 위주로 다양하게, 무조건 추천은 수영(생명과 연관된 것), 피아노(소근육 발달과 음악의 기본)”라고 밝히며 교육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첫째 딸의 사립 초등학교 추첨 과정을 공개했는데, 연간 학비가 약 1,200만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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