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51세 된 후 눈물 펑펑 "민경훈 결혼식에서도 눈물"('라디오 스타')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9.03 22: 56

‘라디오스타’ 농구 스타 서장훈이 눈물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3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서장훈이 등장했다. 서장훈은 “저희가 ‘먹찌빠’ 스핀오프라고, ‘배불리힐스’라고, 디즈니+에서 나오게 됐다. 그래서 홍보 겸 나오게 됐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큰 키에 덤덤한 성격, 그리고 촌철살인을 날리는 일명 '팩폭'으로 유명한 서장훈은 눈물이 많아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원래도 눈물이 있었는데 더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 대히트작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엄청나게 울었다. 누가 볼까 봐 창피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신동은 “얼마 전 민경훈 결혼 서약식 때 서장훈이 울더라”라며 일렀다. 서장훈은 “‘아는 형님’을 10년을 했다. 결혼식하는데 대견하기도 하고, 잘 됐다 싶었다. 본인이 결혼 서약서를 읽는데 괜히 눈물이 나더라. 옆에 보니까 호동이 형도 울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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