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민, ‘시험관 9번 끝’ ♥최참사랑 임신에 전한 진심 “그냥 다 고마워”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9.04 13: 10

 배우 양현민이 아내 최참사랑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고백했다.
양현민은 3일 자신의 SNS에 “그냥 다 고마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거나, 아내의 볼록해진 배를 어루만지며 미소 짓고 있다. 또 SBS ‘동상이몽2’에서 임신 소식을 들은 뒤 화들짝 놀라며 눈시울을 붉힌 양현민의 영상도 함께 담겨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양현민은 지난 1일 방송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생 아빠란 말을 못 들을 줄 알았다. 예비 아빠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제가 더 잘해야죠”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태어날 아이는 딸이라고 알려졌다.
아내 최참사랑 역시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꼭 좋은 소식 있기를 기원한다. 힘내세요”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해 11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3월부터 ‘동상이몽2’를 통해 난임을 고백하며 많은 응원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임신 소식은 더욱 큰 축하를 받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