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리턴' 중도하차 언급 "그런일 있었지만..SBS, 다른 추억도 많아"(사마귀)[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9.04 15: 00

배우 고현정이 '리턴' 중도하차 이슈 후 '사마귀'로 SBS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이 참석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을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배우 고현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soul1014@osen.co.kr

앞서 고현정은 지난 2018년 출연 중이던 '리턴'에서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중도하차 하면서 다양한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던 바. 이후 7년만에 다시 SBS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묻자 그는 "그런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목동 SBS 이 자리는 그 작품도 기억 남지만 그 전에 많은 작품들. 다른 일 할때도 많은 추억이 있는 자리다. 아주 오랜만에 목동 SBS에 왔는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추억들이 생각났다. 이 장소 오면서도 ‘굉장히 치열했던 장소였는데’ 그런 생각 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다시 오랜만에 SBS에 나왔단 생각은 못 했다. 오랜만에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근데 그 작품이 ‘사마귀’라서 좋고 즐겁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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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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