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얼마나 빨리 먹길래..‘이민정♥’ 이병헌 도발 “내기해야 할 듯”(바로 그 고소영)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9.05 20: 34

배우 고소영이 이병헌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5일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 장동건 부부의 최애 곱창 찐맛집(마무리 디저트 포함)’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평소 장동건과 자주 찾는다는 곱창 맛집을 방문했다. 고소영은 “원래 여기 살았다. 매일 걸어서 왔다 갔다 다녔다. 여기가 그렇게 핫한 데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일시적인 최후의 만찬인 것이지 않냐”라고 말했고, 고소영은 “이번에 건강검진을 했다. 내가 곱창, 고기를 진짜 많이 먹는데 선생님이 그런 것을 자제하고 생선, 해산물, 콩류를 많이 먹으라고 하더라. 마지막은 아니지만 만찬이다”라고 답했다.
고소영은 좋아하는 음식인 만큼 곱창을 순식간에 해치워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음식을 너무 빨리 먹어서 좀 천천히 먹기로 했다”라고 말한 후 “집에서 밥 먹는 건 3분? (이)병헌이 오빠랑 내기해야 되나 봐”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이병헌은 한 예능 콘텐츠에 출연해 식사를 1분 만에 끝낸다고 밝힌 바 있다.
고소영은 앞으로는 식사를 천천히 할 것이라고 밝히며 “내가 양손으로 먹는다. 먹고 수저를 내려놓기로 했다. 다시 짚는 시간이 좀 걸리게. 이제 달라진 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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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바로 그 고소영’,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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