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필요했다"..'강타♥' 정유미, 약3개월만에 깜짝 컴백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06 00: 38

정유미, 3개월 반 만에 전한 근황…“자유로운 시간 보내며 다시 시작 준비”
배우 정유미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유튜브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정유미는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건강히 잘 계시죠? 문득 안부를 너무 오래 전하지 못한 것 같아 이렇게 인사 전합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FA컵 결승을 앞둔 맨시티 응원도 하고, 지난 시즌 축구장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K리그도 챙겨보고 있다. 일본어 자격증 공부도 시작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축구 지도자 자격증은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도전하던 터라 혼자 하려니 쉽지 않아 잠시 보류했지만, 언젠가는 꼭 도전하고 싶다”며 새로운 목표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갑작스럽게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단하게 된 것에 대해 “저도 너무 아쉽지만, 구독자 여러분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은 늘 이어지고 있다. 모두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약 3개월 반 만인 5일, 정유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 유미 말고’를 통해 ‘그 유미 말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복귀했다. 영상에서 그는 “보고 싶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갑작스럽게 통보처럼 인사를 드리게 돼서 저도 예상 못한 상황이었다. 놀랐고 속상했다. 다시 찍으려니 막상 엄두가 안 나서 시간이 필요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유미는 유튜브 제작 시스템의 변화도 언급하며 “앞으로는 조금 더 가까운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당장의 조회수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고 싶다. 이왕 한 번 쉬어간 만큼, 최대한 버겁지 않은 선에서 풀어가고 싶다”며 새로운 방향성을 예고했다.
그는 최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여행과 일상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유미는 2020년부터 가수 강타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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