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10kg 증량→섹시美에 도취했는데..낯 뜨거운 반응 “백숙”·"노인과 바다”(나혼산)[핫피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9.06 07: 19

'벌크업'에 성공한 안재현이 놀림을 받았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출연, 근황을 공개했다.
안재현은 친구의 가족과 함께 서핑복을 챙겨 입고 바다로 나섰다. 호기롭던 안재현은 보드에 제대로 오르지도 못한 채 굴욕을 맛보았다. 첫 시도 만에 하체가 풀려버린 안재현. 이에 박나래는 “패션 근육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안재현은 곧 감을 잡은 듯 흔들리는 파도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선보였다. 지인은 힘들면 서핑복을 벗고 해도 된다고 제안했고 상반신만 탈의한 안재현은 “상상 속의 저는 굉장히 섹시했다”라며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너무나도 하얀 안재현의 피부가 돋보이자 무지개 회원들은 백숙 같다고 놀리기 시작했다. 과하게 자신감 넘치는 자신의 모습에 안재현도 고개를 푹 숙이며 “낯 뜨겁다”라고 민망해했다. 
파도가 잔잔해지자 안재현은 패들 보드로 바꿨다. 노를 잡고 힘겹게 일어서는 안재현의 모습에 회원들은 “노인과 바다”라고 놀리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