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인복’이 좋다며 행복해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출연, 근황을 공개했다.
안재현은 친구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속초 터미널로 향했다.
친구 가족과 보드 및 옥상 식사를 즐긴 안재현은 한결 편안한 표정으로 “여기 살면 고민 없을 것 같다. 바다에 떠 있을 때 자연스레 흘러가는 느낌이 좋더라”라며 여유로운 시간에 행복함을 표했다.
이어 “나는 지금 이 그림 자체가 너무 이상하다. 민지(친구)가 애 엄마가 된 게 난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친구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안재현은 “저는 인복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친구들이 자랑스럽다. 그 자체가 너무 기쁘다. 저는 그냥 땅인데 친구들이 산삼이다. 내 안에서 심 봤다고 외치는 사람이 많아서 기쁘다”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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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