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성훈표 ‘일꾼예능’ 출격..정대세·아모띠·허경환·백호 뭉쳤다 (종합)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9.06 17: 59

올 하반기 방송되는 추성훈표 ‘일꾼예능’애 정대세, 아모띠, 허경환, 백호가 합류한다.
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tvN은 추성훈을 중심으로 새 일꾼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농사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직접 일꾼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편성을 예정하고 있다.
추성훈과 함께 일꾼이 될 이들로 허경환, 백호, 정대세, 아모띠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힘’하면 빠지지 않고, ‘몸’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들이라 새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4일 오후 서울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tvN STORY ‘잘생긴 트롯’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격투가 추성훈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2.04 / dreamer@osen.co.kr

특히 추성훈과 정대세, 아모띠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생존왕’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피지컬 팀, 군인 팀, 국가대표 팀으로 각각 다른 팀이었는데 이번에는 한 예능에서 어떤 호흡을 맞출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허경환과 백호 역시 2023년 예능 ‘나랏말쌤2: 한류 일타쌤 원정대’를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사이.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사했던 이들이 2년만 재회해 어떤 매력을 뽐낼지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허경환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님과 함께’, ‘짠내투어’, ‘현지에서 먹힐까?’, ‘호구의 연애’, ‘미운 우리 새끼’, ‘한국인의 식판’, ‘백패커2’ 등 여러 예능에서 활약했다.
백호는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뒤 2022년 솔로 앨범을 발매한 뒤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음반 발매 외에도 뮤지컬, 드라마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고정 패널로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매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가진 부친과 해방 전 조선 국적을 유지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로, 2006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은퇴한 뒤에는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해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2’, SBS ‘골 때리는 그녀’,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TV조선 ‘생존왕’에 출연했다.
아모띠는 크로스핏터 겸 운동 유튜버로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2’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후 TV조선 ‘생존왕’, JTBC ‘극한투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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