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이혼 발표 후 열흘 만에 공식 일정을 공개했다.
6일 린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린은 긴 머리카락을 차분하게 늘어뜨린 채 홀터넥 라인의 아이보리 원피스를 입으며 청순함을 더했다.

린은 "오늘 저녁 6시 5분 불후의 명곡! <임영웅과 친구들>"이란 글귀로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OST의 여왕으로도 불렸던 린은 MBN '한일가왕전'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에 처음 도전하며 못하는 영역이 없는 것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활동은 계속 하는군요", "아예 트로트로 노선을 튼 건가요?", "OST도 좀 하지" 등 여러 가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은 얼마 전 가수 이수와의 결혼 생활을 합의 이혼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린과 이수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린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