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4’ 박항서 감독이 지휘한 파파클로스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7일 방영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는 파파클로스와 라이온하츠의 경기가 펼쳐졌다. 김성주는 “주춤한 1위인 라이온하츠와 무서운 상승세의 3위인 파파클로스다”라며 두 팀을 소개했다. 이동국은 “오늘은 베스트 멤버로 다 출격할 예정이다”라며 양보하는 기세 없이 당차게 인터뷰했다.
차근차근 순위를 올려온 박항서의 파파클로스는 사뭇 달랐다. 심지어 이서한은 프리킥으로 선취점을 따냈다. 이동국은 계속해서 선수들에게 전술을 지시했지만, 수중전이라 쉽지 않았다.
조금 침울해진 분위기가 감돌자 한은성은 “처지지 말자. 어차피 이기게 돼 있어”라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후반전에도 라이온하츠는 진전이 없었다. 그러나 추가 시간이 주어지자 이장군은 이신기의 어시스턴트를 받아 그대로 골을 넣었다. 그렇게 라이온하츠와 파파클로스는 무승부로 1점씩 가져가게 됐다.
한편 한은성은 지난 6일 깜짝 결혼 발표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상대는 승무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래도록 연애를 해왔다는 그는 겸손한 태도로 결혼 사실을 알렸다. 한은성은 얼마 전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신혜선의 전남친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를 남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