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망언으로 욕먹었다..."키가 같아서 30년 가까이 몸무게도 똑같아" ('백반기행')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08 08: 30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김강우가 30년 가까이 변치 않는 몸무게를 유지해온 비법을 공개했다.
7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명품 배우 김강우와 함께 서울의 맛집을 방문했다.
김강우는 이번 허영만 화백과의 만남이 단순한 홍보 목적이 아닌 진심으로 그가 보고 싶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허영만 화백과는 영화 '식객' 마지막 촬영 당시 특별 출연으로 만난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것이라고.

오랜 시간 악역 연기를 많이 해온 탓에 사람들이 자신을 센 캐릭터로만 오해한다고 밝힌 김강우. 하지만 그는 사실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다정한 아빠이자 사랑꾼 남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내와도 친한 친구처럼 지낸다. 그런 모습을 보면 사람들이 많이 놀라더라"라고 말하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강우는 본인을“다이어터가 아닌 유지어터"라고 소개하며,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몸무게가 똑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어떻게 똑같냐는 질문에 '키가 똑같으니까 몸무게도 똑같다'고 말했다가 욕을 많이 먹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74~76kg의 체중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그의 말에 허영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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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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