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홍석천 “내 손녀♥”...벌써 할아버지 된 근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9.07 23: 54

 방송인 홍석천이 손녀와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손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품에 안은 손녀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어느덧 훌쩍 자란 손녀와 함께한 순간에 할아버지의 따뜻한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셋째 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해 직접 양육해왔다. 이후 2018년 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할아버지가 됐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 딸 주은 씨와 함께 출연해 “내가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 두 조카가 늘 힘이 됐다”며 입양을 결심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아이들이 천덕꾸러기 취급받는 게 싫었다”는 그의 고백은 큰 울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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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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