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쓰레기 무단 투기에 분노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타임어택 상벌 파이터’ 레이스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방 안에 갇힌 채 제한 시간 안에 주어진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콘셉트로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첫번째 미션으로 각자 ‘강남’ 하면 떠오르는 장소를 떠올려 이동을 시작했고, 유재석은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그는 멤버들과 무전으로 소통하던 도중,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발견하곤 “쓰레기 너무 많네”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이후 직접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며 “왜 이걸 여기다가…”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레이스 시작 약 5분 만에 하하와 조우한 유재석은 이후에도 쓰레기 줍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여기서 기다리다가 쓰레기가 너무 심하지 않냐. 이거 봐라. 여기다 놓고 가면 어떡하냐”며 “이거 쓰레기통이 여기 있는데. 이건 아니지”라고 분노 섞인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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