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의 행복한 생일은 끝이 나지 않았다.
8일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얼마 전 55세 생일을 맞이한 김혜수를 축하하기 위해 한지민, 한효주, 박준면, 윤소이 등이 와서 김혜수의 앞날을 응원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올라온 사진은 좀 더 친근하고 그리운 느낌이 들기까지 한다. 김혜수 곁에 있는 건 문정희, 유선, 이태란에 이어 송윤아까지 90년대를 풍미하던 스타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소담스러운 미역국이 뽀얗게 우러난 국물로 미각을 자극하는 가운데, 김헤수는 행복하게 와인잔을 부딪치며 웃고 있다. 김혜수는 "윤아 씨 고마워"라며 송윤아가 식사를 차려줬다는 걸 알리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네티즌들은 "김혜수는 후배한테도 잘하고 친구한테도 잘하고 정말 대단한 사람 같아요", "너무 아름다워요", "나이 먹을수록 얼굴에 마음이 묻어난대요. 마음 그 자체로 아름다운 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내년 '두 번째 시그널'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김혜수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