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안락한 일상을 전했다.
8일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딸 해이를 낳고부터 해이에게로 쏟아지는 선물들을 선보인 손담비는 부엌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깨는 남편 이규혁의 모습을 담았다. 감기에 걸렸다는 이규혁은 힘차게 얼음을 깨는 것으로 보였다.

이어 이규혁은 낙조가 그림처럼 보이는 시티뷰에서 딸 해이를 안은 채 서 있었다. 해이 또한 아빠 품이 당연하다는 듯 보채는 표정 하나 없이 평온했다. 이를 보는 손담비의 마음이야말로 가장 흡족하고 따뜻했을 것이다. 손담비는 "이런 게 행복 아닐까"라며 짤막하게 글귀를 적었다.

네티즌들은 "처음에 육아 안 도와준다고 했던 거 같은데 철 들었나 봐요", "철 들 연세이시긴 하죠 잘 사면 다행입니다", "보기 좋네요", "딸 너무 귀여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 작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으며 올해 4월 득녀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손담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