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최진실의 아들과 딸 최환희·최준희가 불화설을 해명했다.
8일 최준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기자님들..남매끼리 하트는 아니지요. 저희 사이 좋아요”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오빠 최환희와 함께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6 S/S 서울 패션위크’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밝은 금발 헤어를 길게 길러 독특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최환희는 오버 사이즈의 블랙 셔츠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트릿한 감성을 살렸다. 최준희는 금발 포니테일로 발랄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블랙 컬러의 미니 드레스에 재킷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남매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함께한 가운데 쉽게 볼 수 있는 투샷이 아닌 만큼 여러 포즈 요청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하트를 해달라는 요청에 최환희와 최준희는 멈칫하더니 어색하게 각자 볼하트 포즈를 취했다. 비즈니스라고는 해도 남매끼리 하트는 아니라는 최준희. 그러나 불화설은 아니라며 “저희 사이 좋아요”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환희는 벤 블리스라는 예명으로 래퍼로 활동 중이며,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