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서인영, 5개월만 생존신고 큰 결심 예고.."함 갈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9.08 13: 25

가수 서인영이 5개월여만에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서인영은 근황과 함께 새로운 행보를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8일 오후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글라스를 낀 채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어떻게? 유튜브 함 가까?”라는 글을 남겼다. 단정한 단발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으며, 여전히 변치 않은 미모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서인영의 게시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너무 보고 싶었다”, "제발", “여전히 진짜 예쁘다”, “컴백하는 날까지 기다리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유튜브 시작하시면 무조건 구독한다”라며 유튜브 행보를 환영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헤당 게시물은 지난 4월 이후 5개월여만이다. 이번 ‘유튜브 언급’이 실제 채널 개설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수로서 무대 위 화려한 카리스마와 달리, 보다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할 가능성이 열리며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서울 남산의 고급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려 주목을 받았고, '1억 결혼식'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인영은 각종 방송에서 신혼 생활에 대해 "솔직히 너무 행복하다"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결혼 7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서인영 부부의 파경 소식과 귀책 사유가 "아내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나와 파장을 일으켰다. 반면 서인영이 남편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결심했고,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먼저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해 팬들에게 의아함을 더했다. 
결국 서인영은 지난해 11월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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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인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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