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子' 정지웅, 서울대 간 훈남의 50kg 감량 변신..깜짝 놀랄 근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9.08 16: 57

 배우 정은표가 아내, 아들과 함께한 단란한 일상을 공유했다.
8일 정은표는 자신의 SNS에 “엄마랑 눈웃음이 닮았다고 하니 둘이서 웃음 표정을 만들어 준다”며, 활짝 웃고 있는 아내와 아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 아빠랑 셋이 있을 때는 무조건 엄마 편만 들어서 가끔 때려주고 싶지만, 키우면서 아빠가 엄마 편만 들었으니 그것도 뭐라 할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엄마 아빠랑 맛있는 거 먹을까 물어보면 무조건 ‘좋아요!’ 외치는 지웅이는 먹을 걸로 꼬셔지는 참 쉬운 놈”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끔 ‘엄마 아빠 보고 싶다’고 하면 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맛있는 거 사주시면 언제든 오죠’라고 한다”며, “‘이제 네가 사야 되는 거 아니냐?’ 했더니 ‘제가 맛있는 거 사 드릴 테니 저 보고 싶으시면 서울로 오세요~’라고 대답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문제는 서울이냐, 일산이냐인데… 일단 맛있는 거부터 찾아보자”고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사진 속 정지웅은 한층 날렵해진 얼굴에 엄마와 꼭 닮은 눈웃음을 짓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5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군 복무 중 매일 러닝을 하며 1,000km를 채워 휴가 4일을 얻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았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