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남편 몰래 명품 가방을 구매했다.
8일 채널 ‘손연재’에는 ‘내돈내산 손연재의 택배 언박싱. 쉿! 남편은 몰라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연재는 “벌써 결혼한 지 3주년이다. 올해는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잡아놨다”라며 여행 전 남편 몰래 구매한 물품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물건을 많이 사는 편이 아닌데 유튜브가 낳은 괴물(이 됐다). 잘 보이고 싶은 욕심에 옷, 화장품도 많이 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허리라인을 살릴 수 있는 원피스를 공개하며 “결혼기념일에 ‘꾸꾸꾸’를 할 예정이다. 온갖 치장을 다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애정하던 선글라스를 잃어버려 재구매를 했다며 “콧대가 높지 않은 얼굴인데 보완을 잘 해준다. 얼굴 폭이 좁게 나왔다. 제 얼굴에 맞는 선글라스 찾기가 진짜 어렵다. 하지만 찾았다. 힙한 무드”라며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손연재는 명품 가방을 소개하기도. 그는 “내돈내산이다. 남편한테는 비밀이다. 분명 내 용돈인데 왜 비밀인지는 잘 모르겠다. 결혼하신 분들은 공감할 것이다. 내가 사는데 눈치가 보이는”이라며 민망하다는 듯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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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손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