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쌍둥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8일 김경진은 개인 채널에 “드디어! 우리 복이 북이 쌍둥이 성별을 공개합니다! 좋은 엄마, 아빠가 되어서 잘 키울게요~ 빨리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경진, 전수민 부부는 뱃속 태아의 성별을 공개하는 젠더리빌 파티를 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손에 들린 풍선에서는 각각 파란색과 분홍색의 종이가 쏟아져 나왔다.
이는 쌍둥이의 성별이 각각 아들, 딸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지인 및 팬들은 “아들딸 축하해요”, “복받은 자”, “성공하셨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 거야. 너무 축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진, 전수민은 지난 2020년 결혼했다. 난임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던 이들 부부는 최근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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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경진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