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애니메이션에 빠진 고등학생에게 일침을 가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332회에는 애니메이션에 푹 빠진 고등학생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30kg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100kg에 육박하게 된 사연자는 음침한 생활을 그만두고 건강한 삶을 되찾고 싶어 ‘물어보살’을 찾았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여자 캐릭터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을 선호한다고 말하면서 “여자 주인공이 친절하지 않냐.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다니는 모습에 빠지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연자는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밝혔다. 그는 “그 전까지는 SNS를 한다. 잠은 학교에서 존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부모님 몰래 애니메이션을 본다며 “베란다에 아지트가 있다. 그러면서 시력도 나빠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행복하고 꿈을 이룬다”라며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로 대리만족을 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습관을 바꿔라. 무조건 12시에 자야 한다. 7시까지. 학교에서 자지 않으려고 노력해라.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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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2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