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갈까?" 서인영, 이혼 10개월 만에 유튜브로 복귀할까 [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9.08 22: 20

 가수 서인영이 이혼 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서인영은 8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선글라스를 낀 채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영은 단정한 단발 스타일에 시크한 분위기가 더해져 여전한 미모를 뽐냈고, 약 5개월 만의 게시물 업데이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서인영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어떻게? 유튜브 함 가까?”라고 덧붙이며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근황 공개는 지난 4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그는 화려한 ‘1억 결혼식’으로 주목받기도. 업계 최고 공간 디자이너를 섭외해 영화 같은 웨딩을 완성했고, 방송을 통해 솔직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서인영은 결혼 7개월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지난해 11월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 짧은 결혼 생활 끝에 결별을 선택하면서 팬들과 대중에게 씁쓸한 뒷이야기를 남겼다.
그런 서인영이 이혼 후 오랜만에 전한 메시지 속에는 ‘유튜브’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담겼다. 직접 “유튜브 함 가까?”라고 언급하면서 실제 채널 개설 여부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서인영은 가수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무대 아래에서는 일상적이고 친근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서인영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게시물에는 “너무 보고 싶었다”, “여전히 예쁘다”, “컴백하는 날까지 기다리겠다”는 응원 댓글이 줄을 이었고, “유튜브 시작하시면 무조건 구독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혼이라는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대중 앞에 서려는 서인영의 용기에 많은 응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원 모어 타임’, ‘슈퍼스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약했으며, 패션 감각으로 ‘신상 요정’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혼 10개월 만에 전한 서인영의 새로운 행보 예고가 실제 유튜브 채널 개설로 이어질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