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에서 윤정수가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독 긴장감이 가득해보이는 윤정수. 예비신부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너무 어색하다"며 민망해하는 모습.이어 예비신부를 정식으로 공개, 윤정수는 "꽁꽁 감춘 것 아냐. 아내 될 사람 마음이 편안해지면 알려드리려 했고
그 지금이 타이밍"이라 했다.
그렇게 예비신부를 소개, "저는 원진서, 예전 스포츠 방송아나운서였다"며 원래 원자현이라고 했다. 현재 개명해서 '원진서'라는 것. 이에 최성국과 김국진도 "너무 잘 안다 대한민국 남자들 다 아는 스포츠 여신"이라며 최성국은 "정수가 원자현 아나운서랑 결혼하다니"라며 깜짝, 김지민은 "(과거에)눈여겨 봤던 거냐"며 웃음지었다.
현재는 원진서지만. 과거 2010년 아시안게임 광저우 여신으로 등극했던 원자현. 어느 덧 9년차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 근황이었다. 방송 안 한지 약 6년차라는 그는"2019년이 마지막"이라며 대답, 방송을 안하게 된 계기에 대해 "광저우 이후 시사 프로그램 리포터부터 사내 아나운서 등 많이 했다"고 회상, "오빠가 용기를 줘서 같이 나오게 됐다"고 용기있게 말했다.
이어 윤정수에 대해 예비신부는 "그냥 다 귀엽다"며 눈에 사랑이 뚝뚝 떨어졌다. 예비신부의 칭찬에 윤정수도 부끄러운 듯 얼어버린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윤정수는 "연애프로 많이했지만, 좋아하는 사람 공개는 진짜 처음"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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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