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예비신부♥' 원자현→원진서 개명.."악플로 활동 중단" ('조선의 사랑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09 00: 18

'조선의 사랑꾼' 에서 윤정수 예비신부로 원진서(과거 원자현)가 출연, 방송을 그만 둔 이유를 전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정수 예비신부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윤정수에게 재차 "진짜 결혼하시는 거죠?"라며 질문, 윤정수는 "다 속았다"며 민망함에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 윤정수는 "매력이 아주 강해, 미모가 일단 마음에 들었다"며 호감을 가졌던 계기를 전하며 "예뻤다, 특히 알뜰하다"며 "주차비 아깝다고 백화점에 차 안타고 지하철 탄 적 있다"고 했다.윤정수는 "쓸데없는 지출 줄이는데 도움이 됐다 나에겐 없던 경험"이라 말했다. 
윤정수가 배기성. 임형준을 만났다. 배기성은 "윤정수가  두달 전. 결혼할 것 같다고 넌지세 말했다"며 "근데 진짜 이번에 꼭 하는 거냐"며 농담, "그래도 우리에게 이 정도면 빨리말한 것"고 했다.
이때. 예비신부에게 전화를 건 윤정수. 그러면서 방송일을 했던 것을 언급했다. 방송작가까지 추측된 가운데윤정수는 "필라테스 강사 전에, 스포츠 아나운서였다"고 했다. 이에 배기성은 "내 아내도 그렇다"고 언급, 윤정수는 "M본부에 있었다"고 했다. 이어, 윤정수가 이름을 말하자 배기성과 임형준은 "아는 사람"이라며 폭풍 검색, "옛날에 굉장히 유명해, 방송도 같이 했다"고 했다.
이어 예비신부를 만나러 이동한 윤정수. 하지만 예비신부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다. 윤정수는 "10년 전, 예비신부가 방송활동할때 악플을 많이 받아 많이 힘들어했다"며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아, 나 혼자 아닌 이제 둘이라 걱정"이라 말했다.윤정수는 "악플을 잊고산지 10년 넘었던 예비신부, (다시 카메라 앞에 서는게) 걱정이 된다"고 했다.
그렇게  예비신부를 소개, "저는 원진서, 예전 스포츠 방송아나운서였다"며원래 원자현이라고 했다. 현재 개명해서 '원진서'라는 것.  이에 최성국과 김국진도 "너무 잘 안다 대한민국 남자들 다 아는 스포츠 여신"이라며 놀랐다. 
현재는 원진서지만. 과거 2010년 아시안게임 광저우 여신으로 등극했던 원자현. 방송을 안하게 된 계기에 대해"광저우 이후 시사 프로그램 리포터부터 사내 아나운서 등 많이 했다"고 회상, "하지만 일반 방송에서 기사가 선정적으로 많이 나, 그런 면이 부담스럽고 스트레스 받았다"고 고백했다.자극적인 노출과 의상논란으로 악플에 시달려 우울증에 걸렸다는 것. 결국 방송활동을 중단한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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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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