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곁에서 김병만 지킬 것" 눈물 고백...김병만씨, 아내분 꽉 잡아요 ('조선의 사랑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09 00: 52

'조선의 사랑꾼' 에서 김병만 아내가 속마음을 최초 고백, 김병만을 향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병만 아내가 눈물을 보였다.
이날 야자수가 위치한 김병만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아이들 공간으로 가득 찬 모습.  아내는 집에서 가족들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아내로 혼자 감당하는 부분이 많다는 김병만 아내는  "같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 그런게 좀 힘들지 않나 싶다"며  "남들 일상이 우린 남편일로 주목을 받기 때문"이라며 일상을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좀 많았다고 돌아봤다.

아내는 "그렇지만 한번도 불편하다고 얘기한 적 없다  그래서 혼자 울컥함을 느끼는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병만 아내는 "오히려 좀 (아이들에게)미안하기도 하다"며 울컥,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린 김병만 아내는 "아이들 임신하고 혼자 출산하는 과정, 그때 흘러갔지만 혼자 감당했던 부분이니 생각하면 약간 울컥한다"며  출산도 혼자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아내는 "첫째한테 둘이 많이 의지했다"며  "바라고 기다렸던 소중한 아이. 오빠가 내 자식이니 30분 간격으로 아이를 보고있더라"며  "김병만하면 사람들이 '달인, 족장'이라며 강하다고 하지만나만 아는 김병만은 마음도 여리고 다정하다"며 가정적인 남편 김병만에 대해 말했다.  
계속해서 김병만 아내는 "이 촬영을 한다고 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하나 싶었다"며 "사람들이 우리 진심을 알까 생각해봤다  근데 예쁘게 포장할 것도 없어 있는 그대로 우리 생활보여주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흘러온 시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김병만에 대한 이미지, 사람들 생각들이, 보는 시각이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 이제 두 아이 아빠니까 주변에서 좋은 이야기와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아내는 "나에게 김병만은 소중하고 존경스럽다. 끝까지 곁에서  나만은 꼭 지켜주고 싶은. 저한텐 그런 사람이다"고 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김국진은 "김병만에게도 존경하는 사람이 아내일 것"이라 말해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