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안나 부부의 딸 나은이가 폭풍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에서는 “Eden's Rhythmic gymnastics competitions”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나는 “나은이는 6월에 리듬체조 대회가 있다. 더 진지한 팀으로 옮기고 처음 나간 대회였다. 나은이는 더 열심히 훈련하고 실력을 키우고 싶어 했다”라며 리듬체조 대회 당일날의 모습을 공개했다.
대회 준비에 나선 나은이는 물론, 훌쩍 커버린 건후의 모습 등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며 맨손 체조를 선보인 나은이는 4학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나는 눈물을 흘리며 “나은이는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걸 증명하려고 열심히 했다”라는 벅찬 심경을 드러내기도.
이후 안나는 나은이와 단 둘이 쇼핑에 나선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안나는 “우승 기념 나은이를 위한 선물”이라며 고가의 팔찌를 선물했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2015년 스위스 출신 아내 안나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안나는 2022년 암 투병 소식을 알렸고 현재 수술 이후 회복 중이다.
또한 10세가 된 나은이는 최근 국제학교를 중퇴,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으며 7세로 성장한 건후는 축구 선수를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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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