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이 친동생과 배우 권율의 결혼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배우 황승언은 OSEN을 통해 "제가 말씀 드릴 부분이 아니라, 죄송하다"라며 짧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5월 새신랑이 된 권율의 아내가 황승언의 친 여동생이라고 보도했다.
권율과 아내의 결혼은 예식을 불과 일주일도 남기지 않고 알려진 바. 이후 지난 5월 24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율의 결혼식은 경건한 교회 예식으로 치러졌다.
권율의 아내로 알려진 황 씨는 과거 2015년 티캐스트 '팔로우미7'에 황승언과 함께 깜짝 출연한 바 있다고. 당시 자매는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고,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우월한 유전자", "동생이 유역비를 닮았다"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소속사 팀호프 측은 OSEN에 "권율 배우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가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권율의 아내 황 씨와 관련해 나이는 물론 구체적진 정보가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다만 친언니인 황승언 역시 비연예인인 친동생을 배려하여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권율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배우다. 특히 그는 중견 배우 최명길의 조카이기도 하다.
이후 그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 ‘잉투기’, ‘명량’, ‘박열’, ‘경관의 피’를 비롯해 tvN ‘우와한 녀’, ‘식샤를 합시다2’, ‘멘탈코치 제갈길’, SBS ‘너를 노린다’, '귓속말', OCN '보이스 시즌2~3', KBS 2V '달리와 감자탕', 카카오TV '며느라기 1~2',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의 드라마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 밖에도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히든미식로드 - 뚜벅이 맛총사', '지구를 닦는 남자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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